[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제이미 캐러거가 모하메드 살라를 빼고 손흥민을 선택한 것에 대해 리버풀 팬들은 당황스럽다는 반응이다.

영국 축구 전문가로 활동 중인 캐러거는 게리 네빌은 10일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이번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베스트 11을 선정했다.

캐러거는 손흥민, 해리 케인, 필 포든, 케빈 데 브라위너, 은골로 캉테,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루벤 디아스, 존 스톤스, 블라디미르 쿠팔, 에밀리아노 마르테니즈를 베스트 11으로 선정했다.

캐러거는 모하메드 살라 대신 손흥민은 공격진에 포함 시키는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서는 “살라가 득점 부문에서는 앞서지만, 해리 케인과 함께 보여준 활약은 토트넘 홋스퍼의 수비적인 전술에서 보여줬다는 것을 감안 한다면 손흥민이 포함되는 것이 맞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를 놓고 리버풀 팬 사이트 <안필드 워치>는 SNS에 “캐러거가 뽑은 시즌 베스트 11에는 리버풀 선수가 없다.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손흥민과 마커스 래쉬포드가 살라를 앞선다는 것은 너무 무례하다’, ‘살라가 명단에서 제외된 건 당황스럽다’, ‘지나친 농담이다’는 반응을 보였다.

반면, 네빌은 필 포든, 해리 케인, 마커스 래쉬포드, 케빈 데 브라위너, 일카이 귄도안, 브루노 페르난데스, 루크 쇼, 해리 매과이어, 루벤 디아스, 카일 워커, 에두아르 멘디를 시즌 베스트 11으로 뽑았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