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팀의 투자 의지와 연봉 때문에 네이마르는 파리 생제르망 잔류를 선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1일(한국시간) “네이마르가 PSG와 계약 연장을 체결한 이유는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위한 팀의 적극적인 투자 의지를 확인했기 때문이다”며 “다른 팀에서는 자신의 연봉을 감당하기 힘들 것이라는 판단을 내렸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최근에도 바르셀로나와 강력하게 연결됐다. 리오넬 메시와 함께 뛰고 싶다는 의지를 활용해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잔류로 마음을 바꿨고 긍정적인 분위기 속에 협상 테이블 차린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네이마르는 PSG를 선택했고 잔류로 마음을 틀었고 지난 8일 2025년까지 계약 연장 소식을 발표했다. 바르셀로나 이적설이 종지부를 찍는 순간이었다.
한편, 네이마르는 PSG와 계약 연장 조건에 만족하고 있으며 킬리안 음바페도 하루빨리 잔류를 위한 서명을 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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