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레알 마드리드가 주축 선수들의 줄부상에도 원정서 귀중한 승점 1점을 수확했다.
레알은 19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지방 마드리드주의 헤타페에 위치한 콜리세움 알폰소 페레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3라운드 헤타페 CF와의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 초반 헤타페가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9분 쿠쿠렐라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아람바리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빗나갔다.
헤타페가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22분 막시모비치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를 올렸다. 마타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 포스트를 맞고 나왔다.
레알이 반격에 나섰다. 전반 38분 오드리오솔라가 오른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비니시우스가 헤더를 가져갔지만 골키퍼 소리아가 막아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헤타페가 흐름을 되찾았다. 후반 2분 헤타페가 왼쪽 측면에서 코너킥을 얻어냈다. 알레냐가 올려준 공을 올리베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헤타페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3분 마타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아크 서클로 패스했다. 위날이 이를 잡아 슈팅을 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쳐 냈다.
헤타페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34분 니욤의 헤더 패스가 상대 골문 앞으로 갔다. 이를 로드리게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쿠르투아가 방어했다. 이에 경기는 0-0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사진=라리가 사무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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