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서동철 감독이 연패는 탈출했지만, 소득이 없었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부산 KT는 4일 오후 3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주 KCC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에서 112-111 스코어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서동철 감독은 경기 후 기자회견을 통해 “양 팀 모두 순위가 결정돼 집중력은 떨어진 것 같다. 수비에서 연습하려던 부분이 전반전에는 조금 잘됐지만, 후반에는 무너졌다”고 말했다.
이어 “내용적인 부분에서 소득이 있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했다. 마지막 1경기 부상 없이 내용적인 부분에서 소득을 챙기고 싶다”고 희망했다.
그러면서 “브랜든 브라운은 열정, 의지가 있었다. 반면, 클리프 알렉산더는 의욕과 집중력 떨어지면서 자연스레 출전 시간이 줄었다”고 외국인 선수를 비교했다.
사진=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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