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대한민국vs일본] ‘코로나 우려 속에 치러진 한일전’ 벤투호, 경기력이 더 걱정

[대한민국vs일본] ‘코로나 우려 속에 치러진 한일전’ 벤투호, 경기력이 더 걱정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25 21:15
  • 수정 2021.03.25 21:2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월드컵 예선을 앞둔 벤투호의 경기력이 걱정을 사고 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25일 오후 7시 30분 일본 요코하마에 위치한 닛산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일본과 A매치 평가전에서 0-3으로 패배했다.

벤투 감독은 이강인을 최전방에 내세우는 깜짝 전술로 일본전에 임했다. 하지만, 효과가 전혀 없었다.

이강인의 장점을 전혀 활용하지 못했고, 역효과만 났다. 결국, 후반 시작과 동시에 교체를 통해 전술 변화를 가져갔다. 완벽한 실패였다.

전반전에만 2골을 먼저 내주면서 맥을 추지 못한 벤투호였다. 수비 불안이 결정적이었다. 판단이 느렸고 터치 미스로 위협적인 장면을 허용했다. 특히 돌파를 너무 쉽게 허용하면서 한숨을 자아냈다.

희망으로 다가오는 부분도 하나도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졸전, 참사였다.

물론, 코로나 여파, 부상 등으로 제대로 된 전력을 꾸릴 수 없던 것 사실이다. 때문에, 호흡도 매끄럽지 못했을 것이다.

하지만, 손도 쓰지 못하고 패배했다는 건 분명 반성해야 할 대목이다. 무색무취의 경기력을 보였다는 건 지적 받아 마땅한 부분이다.

이번 경기는 코로나 여파로 우려 속에 치러졌다. 목표가 무사 귀환이라고 할 정도로 안전에 초점이 맞춰졌다.

코로나 우려보다 벤투호의 경기력이 더 걱정이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다. 월드컵 예선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기에 더욱 그렇다.

한 경기 결과로 평가를 하기에는 이를 수도 있지만, 일본전 벤투호의 경기력은 한숨을 자아냈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