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보미 기자]
대한빙상경기연맹은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2021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국가대표 선수단을 파견한다.
지난 2월 진행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Championships 2021’에서 세계 선수권대회 출전권을 획득한 차준환(고려대), 김예림(수리고), 이해인(세화여고)은 스웨덴 스톡홀롬에서 개최되는 2021 ISU 세계 피겨스케이팅 선수권대회에 출전하기 위해 오는 20일 출국한다.
차준환, 김예림, 이해인은 그동안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하며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Championships 2021’과 ‘20/21 KB금융 전국남녀 피겨스케이팅 회장배 랭킹대회’에 참가하며 실전 감각을 찾았다. 코로나19 여파로 이번 2020/21시즌 국제대회에 처음 출전한다.
이번 세계선수권대회는 작년 대회가 코로나19로 취소돼 2년 만에 열린다. 한국시간 기준으로 24일 여자 싱글, 25일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 27일 여자 싱글, 28일 남자 싱글 프리스케이팅 경기가 진행된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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