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이 시범경기 첫 타점을 기록하는 등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1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트샬럿의 샬럿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 시범경기에 1루수 겸 5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2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1-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의 첫 번째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4회말 무사 1, 2루의 득점권 찬스에서 바뀐 투수 맷 홀의 초구를 받아쳐 중전 안타를 터뜨렸고, 시범경기 첫 타점을 신고했다. 이후 케빈 키어마이어의 적시타에 홈을 밟아 득점까지 올렸다.
최지만은 4-0으로 앞선 6회초 수비 때 달튼 켈리와 교체되며 이날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지만은 시범경기 타율 0.500(8타수 4안타)을 기록 중이며, 이날 탬파베이는 보스턴을 11-3으로 격파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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