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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 "토론토 올해 PS 확률↓…믿을 선발이 류현진 뿐"

ESPN "토론토 올해 PS 확률↓…믿을 선발이 류현진 뿐"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3.09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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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류현진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올 시즌에는 포스트시즌 진출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 'ESPN'은 9일(한국시간) 2020시즌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팀들 중에서 올해 가을야구 무대를 밟기 힘들 것 같은 6개 팀을 선정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60경기의 단축 시즌을 치렀고,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절반 이상인 16개의 팀이 가을 무대에 진출하는 확장 포스트시즌을 운영했다. 그러나 올해는 예년과 같이 162경기의 정상적인 정규시즌을 비롯해 포스트시즌도 10개 구단만 진출하게 된다.

ESPN은 올해 포스트시즌 진출 복귀 가능성이 낮은 팀으로 마이애미 말린스(1%), 신시내티 레즈(9%), 클리블랜드 인디언스(24%), 토론토 블루제이스(30%), 오클랜드 어슬레틱스(54%), 시카고 컵스(65%)를 꼽았다.

토론토는 지난해 60경기의 단축 시즌의 수혜를 입었다. 32승 28패 승률 0.533로 아메리칸리그에서 가을 야구를 경험한 8개 팀 중에서는 두 번째로 승률이 낮았으나, 포스트시즌 무대를 밟았다.

매체는 "토론토는 조지 스프링어와 마커스 세미엔을 영입했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 팀이 되기 위해서는 거물급 선수들이 더 필요하다"면서 "토론토의 지난 시즌 좋은 공격 수치는 샬렌 필드를 썼기 때문이다. 홈 OPS는 0.823으로 원정 OPS 0.721보다 훨씬 좋았다"고 언급했다.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선발 로테이션을 꼽았다. ESPN은 "가장 큰 걱정은 선발진이다. 류현진을 제외하면 믿을만한 투수가 없다. 하지만 류현진은 2014년 이후 126이닝을 넘긴 시즌이 한차례에 불과했다"고 지적했다. 로비 레이, 네이트 피어슨, 스티븐 마츠, 태너 로아크의 선발진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물음표를 던졌다.

반대 의견도 붙였다. 매체는 "선발진이 베스트 시나리오대로 던진다면 훌륭한 선발 로테이션이다. 토론토는 메이저리그에서 최고의 공격력을 뒷받침하고 있다"며 지난해 지구 우승을 거둔 탬파베이 레이스는 블레이크 스넬, 찰리 모튼이 빠진 것이 토론토에게 좋은 요소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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