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김하성 백업·양현종 불펜' MLB.com, 2021시즌 개막 로스터 전망

'김하성 백업·양현종 불펜' MLB.com, 2021시즌 개막 로스터 전망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3.08 10:5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이 백업 내야수,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이 불펜 투수로 평가됐다.

'MLB.com'은 8일(한국시간) 2021 메이저리그 30개 구단의 개막전 로스터를 예상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에이스'로 불리는 류현진은 굳건한 1선발로 평가받았다. 개막전 등판도 매우 유력하다. 류현진은 지난해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를 기록하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고,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 3위에 올랐다.

김광현은 지난해 개막전에는 마무리 투수로 경기에 나섰지만, 이내 선발 자리를 꿰차면서 8경기(7선발)에 출전해 3승 무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1.62를 기록했다. 비록 시범경기 첫 등판에서 ⅔이닝 4실점(3자책)으로 부진했으나 세인트루이스 3선발로 분류됐다.

시범경기에서 타율 5할의 맹타를 휘두르고 있는 탬파베이 레이스 최지만은 주전 1루수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다. MLB.com은 "탬파베이는 최지만이 부진하거나 1루수 플래툰을 원하면 기용할 다른 옵션들을 갖고 있다. 하지만 최지만이 반등할 수 있는 시즌을 보내는 것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언급했다.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텍사스 레인저스 양현종

아직까지 메이저리그에 적응 중인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김하성은 백업 멤버로 시즌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됐다. MLB.com은 1루수 에릭 호스머, 2루수 제이크 크로넨워스, 유격수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 3루수 매니 마차도가 내야를 맡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하성은 주릭슨 프로파와 브라이언 오그래디와 함께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MLB.com은 "크로넨워스는 지난해 후반기 부진했고, 호스머는 좌완에게 약했다. 좌투수가 선발 등판할 경우 김하성과 프로파가 선발로 출전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MLB.com은 텍사스 레인저스의 선발 로테이션은 카일 깁슨, 데인 더닝, 마이크 폴티네비치, 아리하라 코헤이, 콜비 알러드로 구성될 것을 예상했다. 양현종은 불펜 자원으로 분류됐다. 다만 양현종이 개막전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포함될 가능성을 직·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