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박진섭 감독이 FC서울 홈 데뷔전을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서울은 오는 7일 오후 4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FC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2021시즌 K리그1 홈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경기는 이번 시즌 서울의 홈 개막전이다. 신입 선수들의 환영식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새롭게 신설된 특별 좌석을 비롯해 주요 좌석은 오픈과 동시에 매진됐다.
코로나로 인해 원정팬 입장이 제한됨에 따라 판매하지 않는 원정석을 제외한 준비된 좌석의 매진도 눈앞에 두고 있다.
이날 경기는 홈 팬들 앞에 첫선을 보이는 자리이기에 박진섭 감독에게도 특별하다.
박진섭 감독은 “지난 전북 현대와의 개막전에서 승리로 보답하고 싶었는데 승리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이 남는다”며 “좋은 경기를 했다고는 생각하지만, 프로는 결과도 중요하기에 홈에서 꼭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어 “서울에서의 첫 홈경기라 설레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 되긴 하지만 우리 선수들과 함께 많은 준비를 했고 올 시즌은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을 거라 생각한다”며 “팬 여러분들이 많이 찾아와 주신다고 알고 있는데, 홈에서는 조금 더 공격적이고 재미있는 경기를 보여드리려고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주시는 많은 팬들에게 꼭 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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