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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불붙은 공격’ KCC, DB 완벽 제압...시즌 첫 100점대 기록

[S코어북] ‘불붙은 공격’ KCC, DB 완벽 제압...시즌 첫 100점대 기록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3.01 18:36
  • 수정 2021.03.01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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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원주 DB를 꺾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KCC는 1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원주 DB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105-92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지난 경기 패배를 극복하고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 1쿼터-KCC 18vs23 DB

DB가 계속해서 볼을 소유하면서 맹공을 퍼부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다. KCC도 반격에 나섰지만, 소득 없이 공격권을 내줬다. 이후 공방전은 이어졌다. 양 팀 모두 활발한 움직임을 통해 득점에 주력했다.

경기의 균형은 DB가 깨트렸다. 경기 시작 2분이 지나서야 김종규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리드를 잡았다. KCC는 자유투를 얻어냈고, 유현준이 투 샷 모두 성공하면서 경기는 원점이 됐다.

경기는 공방전으로 이어지면서 팽팽한 접전을 이루나 싶었지만, DB의 공격력에 불이 붙으면서 앞서가기 시작했다. 이후에도 빠른 역습을 통해 계속해서 주도권을 잡았고 23-18의 스코어로 1쿼터를 차지했다.

◇ 2쿼터-KCC 48vs50 DB

2쿼터는 KCC의 반격이 이어졌다.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DB도 만만치 않았다.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고, 기회를 놓치지 않으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았다.

전세는 역전됐다. 화끈한 득점력을 자랑한 DB가 다시 리드를 잡았다. KCC도 고삐를 당겼지만, 결정력 부족에 발목이 잡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DB는 파울 유도까지 활발했고 자유투 기회를 잘 살리면서 격차를 벌렸다. KCC는 3점 슛 성공률을 늘리면서 추격에 나섰고 48-50의 스코어로 턱밑까지 추격하면서 2쿼터를 마쳤다.

◇ 3쿼터-KCC 83vs64 DB

DB가 3득점 성공으로 3쿼터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KCC도 김지환과 유현준이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맞불을 놨다. 기세를 몰아 다시 리드를 잡는 데 성공했다. 인터셉트가 계속해서 적중하면서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고, 격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어느덧 KCC는 격차를 15점까지 벌리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경기가 진행될수록 슛 정확도가 높아졌고, 이를 등에 업고 계속해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83-64의 스코어를 기록했고 이날 처음으로 쿼터를 차지했다.

◇ 4쿼터-KCC 105vs92 DB

시간이 흐르면서 DB는 실수가 잦았다. KCC는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빠르게 역습을 전개하면서 확실하게 주도권을 잡았다. 여유가 생겼고, 자신들이 준비한 것들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KCC의 공격은 계속 이어졌고, 자비 없이 DB를 몰아세웠다. 그 결과 시즌 처음으로 100점대를 기록하면서 기분 좋은 승리를 챙겼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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