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일류첸코 자책골 유도+바로우 골’ 전북, 서울 2-0 제압...김상식 감독 데뷔전 축포

[S코어북] ‘일류첸코 자책골 유도+바로우 골’ 전북, 서울 2-0 제압...김상식 감독 데뷔전 축포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1.02.27 15:51
  • 수정 2021.02.27 16:3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북 현대가 FC서울을 잡고 개막전 승리를 거뒀다.

전북은 2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진 FC서울과 하나원큐 K리그1 2021 1라운드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전북은 4-2-3-1 구스타보가 최전방, 이성윤, 김보경, 한교원이 2선에 위치했다. 최영준과 류재문이 허리에서 공수를 조율했고 이주용, 김민혁, 홍정호, 이용이 포백을 구축했다. 골문은 송범근이 지켰다.

서울 역시 4-2-3-1 박주영이 원톱을 구성했고 나상호, 팔로세비치, 조영욱이 뒤를 받쳤다. 오스마르와 기성용이 3선에 배치됐고 고광민, 김원균, 황현수, 윤종규가 수비를 이뤘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기선 제압은 서울이 몫이었다. 전반 2분 나상호가 드리블 돌파 후 슈팅을 연결하면서 공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계속해서 공격적인 모습을 통해 계속해서 선제골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도 틈틈이 기회를 엿봤고, 슈팅을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서울을 나상호를 중심으로 계속해서 측면 공격을 시도하면서 주도권을 잡았다. 교체 카드는 전북이 먼저 사용했다. 전반 23분 이성윤을 빼고 김승대를 투입하면서 2선 공격 라인에 변화를 가져갔다. 서울은 전반 36분 기성용 대신 한찬희를 선택했다.

전북도 모처럼 기회를 잡았다. 전반 40분 코너킥 상황에서 연결된 이용의 크로스를 김민혁이 회심의 헤딩 슈팅으로 연결했다. 42분에는 이주용의 크로스를 한교원이 머리를 갖다 대면서 득점 의지를 불태웠다.

전북의 공격은 이어졌다. 전반 추가 시간 이용이 결정적인 크로스를 연결했고, 구스타보가 헤딩 슈팅을 연결했지만, 골문을 벗어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전반전은 0-0으로 마무리됐다.

후반전 기선 제압도 서울의 몫이었다. 후반 2분 조영욱이 골키퍼와의 1:1 상황에서 결정적인 슈팅을 선보였다. 3분에는 윤종규가 회심의 슈팅을 연결하면서 선제골에 주력했다. 전북도 반격에 나섰다. 후반 4분 김승대가 수비 라인을 깬 후 슈팅을 가져가면서 맞불을 놨다.

전북은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후반 13분 구스타보와 류재문을 빼고 일류첸코와 바로우를 투입하면서 공격력을 끌어올렸다. 이후 공격을 이어갔다. 후반 19분 프리킥 상황에서 김민혁이 날카로운 슈팅을 선보였고, 20분에는 일류첸코의 패스를 받은 이용이 회심의 슈팅을 연결했다.

계속 두드리던 전북은 후반 30분 득점포를 가동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연결된 김보경의 크로스를 문전에 있던 일류첸코가 머리로 서울의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분위기가 달아올랐고 추가 득점을 노렸다.

서울도 동점골을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지만, 득점은 전북에서 나왔다. 후반 추가 시간 바로우의 추가골로 2-0 승리를 챙겼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