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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과외 먹튀 의혹→ "악의적 음해" 반박(종합)

김민재, 과외 먹튀 의혹→ "악의적 음해" 반박(종합)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2.2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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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재
배우 김민재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연기 과외 먹튀 논란에 휩싸인 김민재 측이 입장을 전했다.

25일 김민재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먼저, 김민재 씨는 게시물의 작성자가 제시한 시기에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 연출팀으로 참여해 작업을 진행 중이었다. 이와 병행하여 영화 '부당거래'에 출연하며 바쁜 시기를 보내고 있었기에 과외를 할 수 있는 물리적 시간 자체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작성자가 언급한 발언들은 김민재 씨의 직업 가치관과 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며 "이는 단순히 악의적인 음해와 이슈를 조장하기 위한 주장이라 사료된다"고 강조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사실무근의 악성 루머로부터 소속 배우를 보호할 것이며, 배우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고자 허위사실에 기반 한 명예훼손성 게시물, 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불법 행위(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 작성)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을 할 것임을 말씀 드린다"고 강경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앞서 지난 24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퀴즈 배우 김민재 나의 먹튀 과외선생님. 사과해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었다.

작성자 A씨는 10여 년 전인 2010년 김민재에게 20만원을 내고 약 5회의 연기 과외를 하게 됐지만, 제대로 연기 연습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김민재가 약속된 5회 수업을 지키지 않고 잠수를 탔다면서 “이제라도 반성해달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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