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에이스' 류현진이 2021시즌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했다.
캐나다 '스포츠넷'의 아덴 즈웰링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스프링캠프 훈련에 임하고 있는 류현진의 소식을 전했다.
이날 류현진은 보 비셋과 마커스 세미엔, 라우디 텔레즈, 조지 스프링어를 상대로 스프링캠프 첫 라이브 피칭에 나섰다.
즈웰링에 따르면 토론토 찰리 몬토요 감독은 "류현진은 류현진이었다"며 "자기 공을 던지며 스트라이크존 구석구석을 칠하듯 던졌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1선발' 역할을 맡을 전망이다. 류현진은 지난해 12경기에 등판해 5승 2패 평균자책점 2.69의 성적을 거뒀으며, 팀의 포스트시즌 진출을 이끌었다.
또한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3위에 올랐고, 최고의 좌완 투수에게 주어지는 워렌 스판상을 수상했다.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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