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손흥민(28, 토트넘 홋스퍼)이 볼프스베르거와의 2차전은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망됐다.
토트넘은 오는 25일 오전 2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볼프스베르거와 2020-21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32강 2차전을 치른다.
토트넘은 1차전 원정 경기에서 4-1 완승을 거뒀다. 손흥민을 시작으로 가레스 베일, 루카스 모우라, 카를로스 비니시우스가 연이어 득점포를 가동했다.
토트넘이 2차전에서 대패를 하는 등의 이변이 일어나지 않는 이상 16강행 티켓을 거머쥘 것으로 보인다.
주말 리그 경기를 앞두고 있어 큰 힘을 뺄 필요성이 없는 토트넘은 주축 선수에게 휴식을 부여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매체 <스포츠몰>은 23일 “손흥민은 1차전 원정 경기에 선발로 출전했고 득점포까지 가동했지만, 다가오는 2차전에서 쉬게 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리그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주말 경기를 앞두고 손흥민의 체력을 비축할 것이라는 예상이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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