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본머스가 티에리 앙리 감독 선임을 배제하고 조나단 우드게이트에게 지휘봉을 맡긴다.
본머스는 지난 2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시즌 종료까지 우드게이트 코치를 감독으로 임명한다”고 발표했다.
본머스는 지난 3일 제이슨 틴달 감독을 경질하고 우드게이트 대행 체제로 돌입했다.
감독 선임에 박차를 가했고 몬트리올 임팩트를 이끌고 있는 앙리를 적임자로 낙점했고 러브콜을 보냈다.
본머스는 몬트리올에 촉구하는 의사를 전달하면서 앙리 감독 선임 의지를 불태웠다. 이르면 조만간 임명을 끝내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상황이 잘 풀리지 않았던 걸까? 대행 체제로 팀을 이끌던 우드게이트 코치를 시즌 종료까지 감독으로 선임하는 결정을 내렸다.
본머스의 CEO는 “우드게이트의 전문성과 리더십은 팀의 어려운 상황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최고의 후보라고 생각한다”고 감독 임명의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본머스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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