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47) 감독이 후이 파트리시우(33) 골키퍼를 칭찬했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울버햄튼은 리그 2연승에 성공했고 리즈는 리그 2연패에 빠졌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T 스포츠에 따르면 누누 감독은 “리즈는 경기에 임함에 있어 독특한 접근을 하는 팀이다. 그런 리즈를 상대로 우리 선수단은 매우 잘 했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우리가 강한 순간들이 있었지만, 리즈에게도 기회가 있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를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이에 후이 파트리시우 골키퍼가 힘든 순간을 맞았지만, 그가 아주 잘 해줬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공격진에 대해 “아다마 트라오레나 페드루 네투 같은 선수들은 공을 가지고 달리기 시작하면 매우 위험한 상황을 만들어냅니다. 또 (자책골을 만들어낸) 트라오레의 슈팅은 아름다웠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누누 감독은 “우리 선수단은 언제나 믿음이 있고 헌신을 합니다. 선수들의 태도 면에 대해서는 나무랄게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설정한 높은 기준을 쫓으며 계속 나아갈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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