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귀중한 승점 3점을 추가했다.
울버햄튼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울버햄튼에 위치한 몰리뉴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5라운드 리즈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경기 초반 울버햄튼이 기선을 제압했다. 전반 10분 네투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에일링의 횡패스를 끊었다. 네투가 드리블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멜리에가 쳐 냈다.
울버햄튼의 기세가 이어졌다. 전반 20분 주제가 왼쪽 측면의 네투에게 패스했다. 네투가 드리블 후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문 밖으로 나갔다.
울버햄튼이 공세를 계속했다. 전반 27분 네투가 상대 박스 오른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세메두가 이를 잡아 슈팅했지만 골키퍼 멜리에가 방어했다. 이에 전반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 리즈가 반격에 나섰다. 후반 17분 리즈가 오른쪽 측면에서 프리킥을 얻어냈다. 하피냐가 올려준 공을 쿠퍼가 헤더로 연결했지만 골키퍼 파트리시우가 막아냈다.
울버햄튼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18분 마르사우가 왼쪽 측면에서 앞쪽으로 패스했다. 트라오레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했다. 이 슈팅이 골대와 멜리에 골키퍼를 맞고 들어갔다.
울버햄튼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후반 39분 주제가 상대 박스 앞의 무티뉴에게 패스를 내줬다. 무티뉴가 슈팅을 감아찼지만 빗나갔다. 이에 경기는 1-0 울버햄튼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