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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120-112' GSW, 치열한 사투 끝에 MIA 잡고 역전승

[S코어북] '120-112' GSW, 치열한 사투 끝에 MIA 잡고 역전승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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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체이스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 히트와의 경기에서 120-112로 승리를 거뒀다.

골든스테이트는 스테픈 커리, 앤드루 위긴스, 켈리 오브레 주니어, 마이클 멀더, 후안 토스카노 앤더슨이 선발로 나섰다. 마이애미는 지미 버틀러, 뱀 아데바요, 켈리 올리닉, 던컨 로빈슨, 켄드릭 넌이 선발로 맞섰다.

첫 득점은 로빈슨의 레이업이 알렸다. 이후 올리닉이 레이업으로 득점을 추가하고, 위긴스가 이에 3점 슛으로 대응했다. 넌이 레이업을 넣자마자 커리가 3점 슛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넌 역시 3점 슛을 성공시켰지만, 올리닉의 파울로 위긴스에 자유투를 허용하고 말았다. 로빈슨의 레이업과 아데바요의 훅슛으로 앞서던 도중 멀더의 레이업으로 다시 득점차가 좁혀졌다. 골든스테이트의 타임아웃 이후 토스카노 앤더슨의 파울로 아데바요가 자유투를 얻었다. 이후 켈리 오브레 주니어가 점프슛과 레이업을 넣으면서 동점이 됐다. 아데바요는 레이업과 자유투를 넣어 흐름을 가져왔다. 프레셔스 아치와는 덩크슛을 꽂아 넣었고, 켄트 베이즈모어가 3점 슛으로 반격하자 마이애미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코트로 돌아오자마자 버틀러와 넌이 3점 슛을 기록하고 아치와가 점프슛을 넣으면서 10점 차가 생겼다. 올리닉은 데미언 리의 파울로 자유투 3개를 넣었다. 커리의 점프슛 직후 타일러 히로는 3점 슛을 기록했고, 이에 베이즈모어도 3점 슛을 넣었지만, 히로가 다시 3점 슛으로 대응했다. 위긴스는 마지막 공격 기회를 잡아 덩크슛을 꽂았다. 골든스테이트가 기선제압에 실패하며 24-36으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첫 득점은 베이즈모어의 레이업이었다. 마이애미는 아데바요와 안드레 이궈달라의 덩크슛으로 득점을 쌓아 달아났다. 게이브 빈센트의 파울로 브래드 와나메이커가 자유투로 득점을 추가했다. 빈센트는 또다시 파울을 범하면서 에릭 파스칼에 자유투를 내줬지만, 이내 실수를 만회하듯 레이업을 넣었다. 파스칼은 곧바로 레이업과 자유투로 득점 차를 좁혔다. 기세를 몰아 베이즈모어가 레이업을 올려 추격을 시도했다. 아데바요는 점프슛으로 득점 차를 벌렸지만, 위긴스가 레이업으로 득점에 가담하자 마이애미가 타임아웃을 썼다. 로빈슨은 돌아오자마자 3점 슛을 넣었고, 이어서 넌도 3점 슛을 기록했다. 버틀러가 점프슛으로 득점을 얹자마자 켈리 오브레 주니어가 3점 슛을 기록했다. 아치와의 레이업으로 다시 득점차가 벌어지자 골든스테이트가 타임아웃을 외쳤다. 히로는 점프슛을 올리고 아치와는 레이업을 넣어 분위기를 압도했다. 오브레 주니어의 3점 슛과 커리의 레이업으로 골든스테이트가 득점 차를 좁혔지만, 다시금 넌의 3점 슛에 뒤처졌다. 오브레 주니어와 위긴스가 자유투를 간간이 넣으면서 득점을 쌓았다. 여전히 골든스테이트가 뒤쳐진 채 46-61로 전반전이 끝났다.

후반전은 커리의 레이업으로 막을 올렸다. 커리는 아데바요의 파울로 자유투 기회를 따냈다. 이어 위긴스가 3점 슛을 넣어 득점 차를 좁혔다. 로빈슨 역시 3점 슛을 넣어 득점 차를 원점으로 되돌렸지만, 오브레 주니어와 커리가 3점 슛을 터뜨리면서 마이애미가 타임아웃을 썼다. 버틀러가 점프슛을 기록하자 멀더가 3점 슛을 성공시켰고, 이에 아데바요가 레이업과 자유투를 넣어 달아났다. 올리닉도 훅슛으로 득점에 가세했고, 골든스테이트가 타임아웃을 사용했다. 토스카노 앤더슨이 덩크슛을 넣고, 넌이 레이업으로 대응했지만, 오브레 주니어가 덩크슛으로 득점 차를 좁혔다. 넌은 3점 슛으로 득점을 올렸고, 아치와가 레이업과 자유투로 득점을 보탰다. 베이즈모어는 올리닉의 파울로 자유투를 얻었고, 3점 슛까지 기록했다. 버틀러가 레이업을 올렸지만, 오브레 주니어가 3점 슛으로 위협했다. 히로는 베이즈모어의 파울로 자유투 3개를 모두 성공시키면서 득점 차를 10점으로 벌렸다. 아치와가 덩크슛으로 득점을 추가했지만, 리가 점프슛으로 득점 차를 되돌렸다. 76-86으로 골든스테이트가 주도권을 놓치며 3쿼터를 마무리했다. 

4쿼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이궈달라는 3점 슛을 기록했고,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의 레이업과 파스칼의 점프슛으로 추격을 시도했다. 이궈달라가 레이업을 올린 후 로빈슨은 파울을 범하면서 와나메이커에 득점 기회를 내주고 말았다. 아데바요는 덩크슛과 자유투에 이어 덩크슛까지 꽂으면서 득점을 몰아붙였다. 위긴스의 3점 슛과 파스칼의 자유투로 득점차는 줄어들었다. 이궈달라는 3점 슛으로 달아나려 했지만 베이즈모어가 곧바로 3점 슛으로 따라붙었다. 오브레 주니어가 레이업을 넣자 마이애미가 타임아웃을 썼다. 골든스테이트는 위긴스의 덩크슛으로 따라붙었고, 이내 파스칼의 점프슛과 레이업으로 1 possession(원 포제션) 게임이 됐다. 버틀러의 덩크슛 이후 오브레 주니어의 레이업, 아데바요의 점프슛 이후 커리의 3점 슛이 들어가면서 팽팽한 긴장감이 이어졌다. 아데바요의 덩크슛이 들어가자 베이즈모어가 연속으로 레이업 2개를 기록하면서 동점이 만들어졌다. 105-105로 4쿼터가 막을 내렸다. 

연장전에 들어서 먼저 득점을 올린 건 버틀러였다. 베이즈모어가 2개의 레이업으로 몰아붙였고, 아데바요가 레이업으로 대응했다. 골든스테이트는 커리와 위긴스의 3점 슛으로 앞서나갔다. 마이애미는 타임아웃 직후 로빈슨의 3점 슛으로 득점을 올렸다. 골든스테이트는 타임아웃이 끝나자마자 커리의 3점 슛으로 다시 득점 차를 벌렸다. 마이애미의 타임아웃이 끝나고 이궈달라의 파울로 커리가 자유투 2개를 성공시켰다. 결국 120-112로 골든스테이트가 역전승을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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