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흥미로운 대진들이 나왔다.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BT 스포츠 스튜디오에서 2020/21시즌 잉글랜드 FA컵 6라운드(8강) 대진 추첨을 진행했다. 방송인 래시민 차두리(43)가 진행을 맡고 아스널 우먼 FC, 첼시 레이디스 등을 거쳤던 전 여자축구 스타 카렌 카니(33)가 추첨을 했다.
두 개의 대진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에버튼 FCvs맨체스터 시티, 레스터 시티vs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간의 맞대결이다. 맨체스터 연고 두 팀이 원정을 가는 점이 흥미롭다.
AFC 본머스vs사우스햄튼 FC는 영국 남부 해안 도시 두 곳을 대표하는 클럽들이 맞붙는다는 점이 흥미롭다. 마지막으로 반슬리 FCvs첼시 FC 간의 대결 승자는 프리미어리그에서 힘겨운 잔류 경쟁을 벌이고 있는 셰필드 유나이티드를 만나게 됐다.
해당 4경기는 오는 3월 20일 열릴 예정이다. 세부 일정은 추후 결정될 예정이다.
◇FA컵 8강 대진
1. 에버튼 FC vs 맨체스터 시티
2. AFC 본머스 vs 사우스햄튼 FC
3. 레스터 시티 vs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4. 반슬리 FC/첼시 FC vs 셰필드 유나이티드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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