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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이재영·이다영 빠진 흥국생명에 3-0 셧아웃 승리 [S코어북]

한국도로공사, 이재영·이다영 빠진 흥국생명에 3-0 셧아웃 승리 [S코어북]

  • 기자명 박승환 기자
  • 입력 2021.02.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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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배유나(좌)
한국도로공사 배유나(좌)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한국도로공사가 뒤숭숭한 흥국생명을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기록했다.

한국도로공사는 11일 경북 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0~2021 V-리그 5라운드 흥국생명과 맞대결에서 세트 스코어 3-0(25-16 25-12 25-14)으로 셧아웃 승리를 거뒀다.

도로공사는 이날 승리로 11승 13패 승점 36점을 기록하며, 4위 IBK기업은행과 격 차를 벌렸다. 반면 흥국생명은 3연패의 수렁에 빠지며 17승 6패 승점 50점에 머물렀다.

흥국생명은 이재영·이다영 자매의 공백이 고스란히 드러난 경기였다. 공격의 다양성은 없었고, 스파이커와 세터의 호흡도 잘 맞지 않았다. 도로공사는 뒤숭숭한 흥국생명을 상대로 블로킹 13개, 서브에이스 7개를 뽑아내는 등 큰 힘을 들이지 않고 승리했다.

압도적인 1세트였다. 도로공사는 '주포' 켈시가 8득점, 배유나가 80%의 높은 공격 성공률을 기록하며 6득점을 뽑았다. 도로공사는 큰 위기 없이 고른 득점력을 바탕으로 25-16으로 가뿐히 1세트를 따냈다.

반면 흥국생명은 1세트 김연경이 3득점, 김미연과 브루나가 2득점에 머물렀다. 50% 이상의 공격 성공률을 기록한 이는 없었다. 특히 브루나의 공격 성공률 12.5%로 매우 좋지 않았다.

2세트도 이변은 없었다. 도로공사는 켈시가 57.14%의 공격 성공률을 바탕으로 6득점을 기록했고, 배유나가 4득점, 문정원이 3득점으로 힘을 보태며 25-12로 여유 있게 2세트를 손에 넣었다. 압도적인 격차에도 흥국생명은 선수단 교체를 통해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큰 의미는 없었다.

도로공사는 압도적인 격차에도 방심은 없었다. 3세트 중반 범실이 나오면서 흥국생명이 추격에 나서자 켈시를 재투입하며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25-14로 세트를 따내며 3-0 완승을 거뒀다.

사진=KOVO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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