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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청룡영화상] 유태오·강말금, 신인상 "감독·동료 배우에 감사"

[제41회 청룡영화상] 유태오·강말금, 신인상 "감독·동료 배우에 감사"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2.0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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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태오
배우 유태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배우 유태오가 청룡영화상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9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배우 김혜수와 유연석의 사회 속에 진행됐다.

이날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우도환('신의 한 수: 귀수편'), 유태오('버티고'), 이봉근('소리꾼'), 이학주('어서오시게스트하우스'), 홍경('결백')이 올랐다.

이중 신인남우상의 주인공은 유태오였다. 그는 상을 받은 후 "전계수 감독님이 제가 신인인데도 불구하고 캐스팅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영화사와 저의 파트너였던 천우희 씨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우리 소속사 식구들과 헤어메이크업, 스타일리스트들 저를 빛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또한 "제 인생에 신인연기자상을 받는 게 처음이고 마지막일 것 같다. 이 순간을 평생 잊지 않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배우 유태오(左)와 강말금
배우 유태오(左)와 강말금

 

이날 신인여우상 후보에는 강말금('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소혜('윤희에게'), 신현빈('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신혜선('결백'), 이주영('야구소녀')이 올랐다.

이중 신인여우상은 강말금에게 돌아갔다. 그는 "저는 어떤 사람의 꿈을 영화로 만들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찬실이는 복도 많지'로 그런 행운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작품 시나리오를 3년 전에 받았는데 촬영, 개봉까지 행복했다. 글을 쓰고 영화를 끝까지 만든 김초희 감독과 많은 힘이 돼준 윤여정 선생님께 감사드린다. 김영민, 윤승아를 비롯한 모든 배우들께도 감사드린다. 최선을 다해 영화를 만들어준 촬영감독님, 조명감독님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표했다. 또한 "코로나에도 마스크를 쓰고 극장을 찾아준 관객들에게 영광을 돌리겠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을 마쳤다.

한편 제41회 청룡영화상 후보자(작)는 2019년 10월 11일부터 2020년 10월 29일까지 극장에 개봉한 174편의 한국영화를 대상으로 한국영화기자협회회원, 평론가, 영화 제작자 및 배급사, 영화 배우 소속의 매니지먼트사 등 200여명의 영화 관계자 설문을 거쳐 선정됐다. 지난해 말 시상식 개최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예년보다 늦게 열렸다.

사진=청룡영화상 사무국 제공, '제41회 청룡영화상 시상식'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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