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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 허민 구단주, 미국 독립야구단 선수로 입단

고양 원더스 허민 구단주, 미국 독립야구단 선수로 입단

  • 기자명 윤초화
  • 입력 2013.08.29 18:37
  • 수정 2014.11.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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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원더스 허민 구단주가 미국 독립리그 선수로 데뷔한다.

원더스는 29일 “허민 구단주가 미국 캔암리그의 락랜드 볼더스에 정식 선수로 입단한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원더스는 “허민 구단주가 지난 8년간 너클볼을 연마하고 프로선수가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그 꿈을 이루게 됐다. 한국인으로서 너클볼 투수로 미국에 진출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고 덧붙였다.

미국의 독립리그 중 하나인 캔암리그는 마이너리그 싱글A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뉴욕시 인근 3개 팀과 캐나다 동부 2개 팀 등 총 5개 팀이 연간 100경기를 치르고 있다. 캔암리그를 대표하는 구단인 락랜드 볼더스는 “허민은 락랜드 볼더스에 입단한 최초의 한국 선수이며 최초의 너클볼 투수이다”라며 허민 구단주의 입단을 반기고 있다.

올 초부터 애리조나와 텍사스, 시애틀 등에서 입단 테스트를 받아온 허민 구단주. 그러나 선수출신이 아니고 경기 경험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선수의 꿈을 이루기가 쉽지 않았다. 락랜드 볼더스에서 어렵게 선수생활을 시작하게 된 허민 구단주는 “아직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면 반드시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게 돼 기쁘다. 앞으로도 더 높은 무대를 위한 도전은 계속 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허민 구단주는 시즌 종료를 앞두고 1~2경기에 등판할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스프링 캠프에 정식으로 초청받아 시즌 풀타임 출전에 도전하게 된다.

[사진. 뉴시스]

윤초화 기자 / yoon23@onst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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