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전인권(67)이 조망권 문제로 시비가 붙은 이웃의 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혐의로 입건됐다.
이날 서울 종로경찰서는 재물손괴 등 혐의를 받는 전인권을 지난 20일 불러 조사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종로구 삼청동에 거주하는 전인권은 이웃집이 지붕을 약 1m 높이는 공사를 하면서 자신의 조망권이 침해됐다며 이웃과 마찰을 빚어왔다. 이 같은 문제로 다툼을 이어오던 전인권은 지난해 9월 이웃집 대문에 기왓장을 던진 것으로 알려졌다.
전씨는 경찰 조사 과정에서 "돌을 던진 것은 맞지만 기왓장은 아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측은 "혐의를 확인한 만큼 증거 확보 등을 통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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