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BJ 감동란이 개인 생방송 중 식당 직원에게 뒷담화를 당해 논란이다.
BJ 감동란은 지난 1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부산 소재 한 식당을 방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감동란은 평소 단골이었던 식당을 방문해 들뜬 마음으로 "너무 먹고 싶어서 강남에서 왔다. 여기가 몇 년 전에 알게 됐는데 너무 맛있어서 이거만 먹으러 왔다. 코로나 때문에 한참 못 왔다"고 전했다.
그러나 감동란이 화장실을 간 사이 사건이 터졌다. 카메라가 켜진 줄 몰랐던 여직원들의 뒷담화가 시작된 것. 밀착된 원피스를 입은 의상을 지적하며 “저런 옷은 어떻게 입냐” “바지 입었나?” “티팬티 입었나”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감동란이 화장실에 다녀오자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은 댓글로 앞의 상황들을 감동란에게 전달했고, 이에 감동란은 영상을 돌려보며 확인했다.
감동란은 “사장님이 제 욕하는 걸 들었다고 해서 확인해 봤다”고 뒷담화한 직원에게 항의했다. 이어 "이런 옷 안 입고도 와서 자주 먹었다. 왜 그런 소리를 들어야 하나. 지금 일부러 회사 가시고 안 올 시간에 와서 먹었는데, 왜 욕을 먹어야 하냐"라고 따져 물었다.
그러자 직원은 "죄송하다. 이런 복장을 안 봐서 황당했다"고 당황한 모습을 보이며 거듭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감동란은 다른 직원들도 사과해 줄 것을 요청했고 해당 직원은 “죄송하다. 제가 말씀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감동란은 영상 하단을 통해 ‘다른 두 분은 끝까지 사과를 안 했다“고 전했다.
사진=BJ 감동란 유튜브 채널 영상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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