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에딘손 카바니(31)가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오는 21일(한국시간) 영국 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풀럼 앤 해머스미스에 위치한 크레이븐 코티지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풀럼 FC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올 시즌 순항을 이어가며 1위에 올랐던 맨유다. 20일 레스터 시티에 1위 자리를 내준 상태다.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유는 승리해야만 1위를 달환할 수 있는 상태. 풀럼전 승리를 정조준하는 이유다.
이런 상황에서 공격수 카바니가 경각심을 한 번 더 고취시켰다. 지난 20일 맨유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카바니는 “어떤 경기에 임하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우리는 맨유다. 순위가 1위든 아니든 우리를 상대하는 팀들은 우리를 이기려 할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파리 생제르맹 FC서 유사한 경험을 했다. 모든 팀들은 역사적인 팀들 그리고 (각 리그) 최고의 팀을 꺾기 위해 나선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100% 집중해야 하고 맨유 엠블럼을 위해 싸워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카바니는 또한 “풀럼전 승리를 위해 전방에서부터 압박을 감행해야 한다. 상대 진영 가까운 곳에서 압박해야 위기를 만들지 않으며, 또 공격을 바로 시작하며 위협적인 상황을 만들 수 있다. 모든 팀원들이 하나로 뭉쳐 이를 이행해야 하며 또 시즌 내내 꾸준히 이를 보여줘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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