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JYP를 떠난 그룹 갓세븐 멤버 잭슨과 영재가 비의 소속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이하 써브라임) 측은 20일 "잭슨, 영재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써브라임은 연예 매니지먼트와 음반 기획 및 제작, 광고 대행 업무를 함께하고 있는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다. 가수 비, 배우 송강호, 그룹 EXID 출신 하니 등이 소속돼 있다.
갓세븐은 19일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7년간의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멤버 전원이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한 가운데 갓세븐 멤버들이 각자 어느 기획사에 새 둥지를 틀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진영은 배우 전문 기획사인 BH엔터테인먼트, 유겸은 박재범이 수장으로 있는 힙합 레이블 AOMG와 전속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상황 속 갓세븐 멤버들은 이날 각자 SNS에 자필편지를 남기며 향후 활동 방향을 언급했다. 이들은 "멤버 모두 각자의 미래를 함께 책임지고 같이 가줄 분들과 함께 새로운 시작을 하려고 한다"면서 "저희 모두 아가새를 위한 음악을 계속해서 만들고 함께 공유하면서 앞으로의 시작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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