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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선, ‘정인이 사건’ 분노 “양모 호송버스 치다 경찰에 패대기”

김부선, ‘정인이 사건’ 분노 “양모 호송버스 치다 경찰에 패대기”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1.16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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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부선
배우 김부선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배우 김부선이 ‘정인이 사건’에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김부선은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문의 글을 남겼다. 김부선은 “세상에 태어난지 8일만에 생모에게 버림받고 16개월 만에 양부모 학대 속에서 정인이가 잔인하고 끔찍하게 죽었다”고 글을 시작했다.

이어 “31년 전 내 딸은 생후 4개월 핏덩어리 아기였을 때 눈 앞에서 어이없이 아이 아빠에게 빼앗기고, 그 후 16개월 만에 다시 만났다”며 “내 딸은 살아서 어미를 만났지만 정인이는 죽어서 우리를 만났다”고 적었다.

김부선은 지난 13일 법원을 찾아 울분을 토한 일을 언급했다. 그는 “내게 31년전 트라우마를 마주한다는건 끔찍하게 괴롭고 무섭다. 그러나 난 용기를 냈고 남부지법으로 달려갔다”며 “정인이 양모를 태운 법무부 호송버스 정면에 눈덩어리를 두 번이나 던지고도 분이 안풀려 창문을 손바닥이 얼얼 하도록 서너차례 치고 바로 경찰에게 패대기 당했다. 날계란을 갖고 갈 걸 생각도 했지만 체포될까봐 참았다. 낯선 엄마들과 길에서 나는 함께 ‘OOO 살인자’라며 함께 외치고 울었다. 통곡이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정인이 양부는 아동학대치사 공범이다. 즉시 구속수사가 되길 희망한다”고 축구하며 “사법정의를 보고싶다”고 전했다.

김부선은 “정인이 ‘그알’ 방송보고 나는 체중이 8kg이나 빠졌다”며 “아프고 또 아프다. 정인아 미안하다”고 전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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