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가수 성시경이 ‘볼빨간 신선놀음’의 심사 기준을 밝혔다.
14일 오후 MBC 새 예능프로그램 '볼빨간 신선놀음'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 여운혁PD, 문건이PD가 참석했다.
'볼빨간 신선놀음'은 까탈스런 신선들(서장훈, 김종국, 성시경, 하하)의 미각을 만족시킬 '저세상 맛 레시피'를 찾는 프로그램이다. 누가 만들었는지, 어떤 조리과정을 거쳤는지에 대한 정보는 알지 못한 채 오직 '맛' 하나로만 블라인드 평가가 이뤄진다.
이날 성시경은 심사에 대해 “제가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 나간 것도 아니고, 자격증이 있는 것도 아니다. 요리를 잘하고 잘 먹으니 나온 것 같다”며 “날마다 기준이 다른 것 같지만 그날의 기준은 변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 녹화 때는 ‘좋아하는 사람한테 먹여주고 싶은 음식’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도전자로 나오면 ‘4도끼’ 자신있냐”는 질문에 성시경은 “(4도끼는) 통일보다 먼일인 것 같다. 제 기분 상태와 서장훈을 넘는 것은 어렵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볼빨간 신선놀음'은 오는 15일 오후 9시 45분 첫 방송된다. 매주 새로운 요리 주제로 진행되는 가운데 1회에서는 ‘라면’을 주제로 다룬다.
사진=MBC '볼빨간 신선놀음' 제작발표회 영상 캡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