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메수트 외질(32, 아스널)은 리오넬 메시(33, 바르셀로나)가 아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5, 유벤투스)를 선택했다.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13일(한국시간) 최근 외질이 자신의 SNS 소통을 통해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한 내용을 전했다.
메시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축구의 신으로 불리면서 양강 체제를 구축했고, 오랜 기간 동안 라이벌 관계가 지속되고 있다. 이로 인해 매번 비교 대상이 되기도 했다.
많은 축구인들은 일명 메시와 호날두를 비교하면서 누가 더 최고 선수라는 선택을 하기도 한다. 외질도 여기에 동참했다.
외질은 SNS를 통한 팬들과의 소통에서 ‘메시? 호날두’라는 질문을 받았는데 “메시는 스페인 원탑이다. 하지만, 호날두는 자신이 거친 모든 팀에서 최고였다”고 답했다.
외질은 레알 마드리드에서 활약하던 시절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은 경험이 있다. 이러한 부분이 어느정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외질은 라모스에 대한 질문에 대해서는 “10년 이상 최고 수준을 유지했다. 나의 세대의 세계적인 수비수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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