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부천FC1995가 최병찬을 영입하며 측면 스피드를 강화했다.
지난해 하반기 부천으로 임대돼 활약한 최병찬은 부천에서 12경기 출전, 1골 1도움을 기록했다.
최병찬은 “부천으로 다시 오게 돼 기쁘다. 지난 시즌 짧은 시간이었지만 많이 경험하며 개인적으로 자신감을 갖게 됐다”면서 “이번 이적으로 부천을 고향처럼 생각하고 동료 선수들과 열심히 준비해 작년보다 더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병찬은 임대 기간 대부분을 출전하면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지난 시즌 부천FCRK 부진에서 탈출하게 되는 대전전 결승골을 넣으며 주목받았다.
좌우 측면을 넘나드는 빠른 돌파력으로 공격기회를 만들어 낸 최병찬의 합류로 부천은 다음 시즌 역동적인 공격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천FC 이영민 감독은 “지난 시즌 짧은 임대 기간이었지만 출전도 많이 하며 좋은 활약을 보여줬다. 측면에서 다양한 공격을 통해 힘을 줄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사진=부천FC1995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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