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39세’ 최효진, 전남 플레잉코치 변신...21시즌도 뛴다

‘39세’ 최효진, 전남 플레잉코치 변신...21시즌도 뛴다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1.01.06 15:07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DF 최효진
전남 DF 최효진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전남 드래곤즈가 ‘베테랑’ DF 최효진과 플레잉 코치로 계약했다.

최효진은 2005년 인천유나이티드에 입단, 주전으로 활약하며 2007년 포항스틸러스로 이적했다. 빠른 속도를 바탕으로 한 공격적인 오버래핑과 뛰어난 대인수비 능력으로 국가대표 윙백로 성장했고, A매치 통산 18경기 1득점을 기록했다.

포항스틸러스(2007~09)와 FC서울(2010~14)에서 전성기를 보낸 최효진은 2015년 전남드래곤즈로 이적 후 지난 시즌까지 6년 동안 활약하며 전남 소속으로 134경기 6득점 11도움을 기록했다.

최효진은 “처음 맡는 역할인데 막내 코치로서 열심히 팀을 도우며 많이 배울 생각이다. 플레잉 코치로서 지도자와 선수들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선수단 내 소통이 더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K리그 통산 400경기 출전의 대기록을 달성한 그는 철저한 자기관리와 경험에서 나오는 경기조율 능력을 보여주며 2020시즌에도 리그 14경기에 출전해 젊은 후배들에 전혀 밀리지 않는 ‘베테랑’의 품격을 보여줬다.

프로 커리어 대부분을 주전으로 보낸 최효진은 2005년 프로 데뷔부터 2020년까지 꾸준하게 활약하며 16년 연속 ‘두 자릿수 출전’이라는 대기록 또한 달성했다.

전남은 최효진이 39세의 나이에도 여전히 준수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 선수들에게 조언하며 코치로서의 역할도 할 수 있을 거라 판단하여 플레잉 코치직을 제안했다.

사진=전남 드래곤즈 제공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