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댈러스, 휴스턴 잡고 113-100으로 3승 거뒀다

[S코어북] 댈러스, 휴스턴 잡고 113-100으로 3승 거뒀다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1.01.05 12:35
  • 수정 2021.01.05 12:36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댈러스 매버릭스가 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에 위치한 도요타 센터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와의 경기에서 113-100으로 승리를 거뒀다.

댈러스는 루카 돈치치, 조쉬 리차드슨, 막시 클레버, 월리 컬리 스테인, 도리안 핀니 스미스가 선발로 투입됐다. 휴스턴은 제임스 하든, 존 월, P.J. 터커, 크리스찬 우드, 데이비드 은와바가 선발로 맞섰다. 첫 득점을 알린 건 하든의 자유투였다. 하지만 댈러스 역시 자유투로 박차를 가하기 시작했다. 컬리 스테인이 계속해서 자유투 기회를 잡으면서 분위기를 잡았다. 하든과 고든이 득점을 만들면서 격차가 좁혀졌지만, 리차드슨과 돈치치, 그리고 교체로 들어온 팀 하더웨이 주니어까지 득점에 가담하면서 빠른 속도로 앞서나갔다. 경기 종료 직전 하든이 주특기인 자유투로 득점을 올렸지만, 여전히 댈러스가 우위를 점하며 33-21로 마무리됐다.

2쿼터 들어 휴스턴은 집중력을 발휘했다. 월이 연속으로 득점을 올리고 자유투까지 성공하며 주도권을 잡는 듯 보였다. 이후 댈러스가 계속해서 득점에 실패하는 틈을 타 드마커스 커즌스까지 득점에 가담했지만 두 번의 테크니컬 파울을 받은 후 코트를 떠났다. 댈러스가 집중력을 잃기 시작하면서 득점을 만드는 속도가 더뎌졌다. 휴스턴은 우드가 활약을 펼치면서 원 포제션 (1 possession) 게임까지 댈러스에 따라붙었다. 하지만 휴스턴의 흐름은 오래 가지 않았다. 핀니 스미스와 하더웨이 주니어, 그리고 돈치치가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득점 차를 벌렸다. 댈러스가 리드를 유지한 채 61-49로 전반전이 끝났다.

3쿼터는 컬리 스테인의 덩크로 막을 올렸다. 우드 역시 덩크를 선보이고 은와바도 3점 슛으로 팀에 기여했지만 댈러스를 따라잡진 못했다. 하지만 댈러스의 공격과 수비가 무너지면서 하든이 3점 슛으로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제션 테이트갈 레이업과 자유투, 3점 슛을 연달아 성공하면서 댈러스를 2점 차까지 추격했다. 곧바로 하더웨이 주니어가 3점 슛으로 역전을 막았다. 휴스턴은 맹추격을 멈추질 않았다. 고든이 3점 슛을 쏟아냈고, 돈치치는 휴스턴을 견제하면서 득점을 올렸다. 댈러스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고, 84-77로 3쿼터를 종료했다.

마지막 쿼터의 시작은 고든이 알렸다. 3번의 자유투 기회를 잡아내면서 댈러스를 위협했다. 연이어 우드의 덩크와 스털링 브라운의 3점 슛은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역전은 쉽지 않았다. 타임아웃 이후 댈러스의 공격력은 살아났고, 잘렌 브런슨이 팀의 득점에 기여했다. 하더웨이 역시 득점을 쏟아내면서 댈러스는 득점 차를 만들어 달아났다. 휴스턴도 타임아웃을 불렀다. 댈러스는 휴스턴의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더웨이와 컬리 스테인, 그리고 돈치치는 득점을 몰아붙였다. 고든은 포기하지 않고 슛을 올렸지만, 10점 이상 앞서있는 댈러스를 따라잡을 수 없었고, 113-100으로 이변 없이 댈러스가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