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디오고 조타(24, 리버풀)가 하루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오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3일(한국시간) 조타가 리버풀 공식 채널을 통해 인터뷰한 내용을 전했다.
조타는 “무릎 부상은 예민하기 때문에, 서두를 수는 없다. 하지만, 열심히 재활하고 있으며 가능한 한 빨리 그라운드로 돌아올 것이다”고 약속했다.
이어 “몸 상태가 올라온다면 훈련에서 최선을 다해 출전할 기회를 노릴 것이다”고 빠른 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와 함께 “리버풀에 합류한 이상 큰 영향력을 발휘하고 싶다. 이후 기회를 잘 활용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 이것이 내가 매일 하려는 일이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조타는 작년 9월 울버햄튼에서 리버풀로 이적했다. 당초 백업 자원이라는 이미지가 있었지만, 활약을 통해 존재감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9골을 기록하는 등 조타는 팀이 필요할 때 알토란 같은 활약을 보여주면서 공격에 무게를 실었다.
하지만, 미트윌란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무릎 부상을 당했고, 후반 42분 교체 되면서 우려의 시선이 쏠렸다.
무릎을 다진 조타는 결국 팀 전력에서 이탈했고 2월쯤 복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진=뉴시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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