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킬리안 음바페(21, 파리 생제르망)과의 동행을 희망하고 있다.

프랑스 매체 <르 퀴프>는 3일(한국시간) “PSG의 새로운 감독인 포체티노가 음바페가 자신의 비전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있고, 경영진에 계약 연장을 요청했다”고 전했다.

이어 “PSG는 음바페와 세로운 거래를 마무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PSG는 감독 교체가 있었다. 성적이 나쁘지는 않았지만, 선수단 장악을 실패했다는 판단을 내려 토마스 투헬과 결별했다.

이후 PSG는 감독 물색에 열을 올렸고, 사우샘프턴과 토트넘 홋스퍼에서 주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포체티노를 낙점하고 선임을 마쳤다.

PSG 지휘봉을 잡은 포체티노 감독은 우선적으로 전력 구성에 매진했고, 이적설이 나돌고 있는 음바페 붙잡기에 나섰다.

음바페는 PSG와 오는 2022년까지 계약 관계다. 팀은 계약 연장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고 있다.

PSG는 음바페와 계약 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점을 고려해 새로운 계약 체결을 통해 계속 동행 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이견을 좁히지 못하면서 과정은 순조롭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고, 계약에 영향을 끼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음바페에 대해서는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이 영입 의지를 적극적으로 내비치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뉴시스/AP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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