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女배구 전반기 평균시청률 1.17%, 흥행 카드는 흥국생명

女배구 전반기 평균시청률 1.17%, 흥행 카드는 흥국생명

  • 기자명 이보미 기자
  • 입력 2020.12.31 11:36
  • 수정 2020.12.3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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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보미 기자]

V-리그 전반기가 마무리됐다. 남자부 63경기, 여자부 45경기 총 108경기를 마쳤다. 특히 여자부 흥국생명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시즌 전부터 흥국생명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됐다. 흥국생명은 베테랑 리베로 김해란이 코트를 떠났지만, 자유계약선수(FA)로 국가대표 세터 이다영을 영입하면서 ‘쌍둥이’ 이재영-이다영 자매가 같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여기에 ‘월드클래스’ 김연경이 11년 만의 국내 복귀를 결정, 흥국생명으로 돌아왔다. 흥국생명은 단번에 우승후보로 꼽혔다. 

현재 흥국생명은 12승3패(승점 35)로 선두 질주 중이다. ‘흥벤저스’ 흥국생명의 대항마라 불리는 GS칼텍스가 10승6패(승점 28)로 2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흥국생명의 시작이 좋았다. 여자프로배구 최초로 개막 10연승을 달성하며 종전의 6연승을 넘어섰고, 동시에 지난 시즌 정규리그 기록까지 포함해 역대 최다 14연승 타이 기록을 세웠다. 다만 이후 외국인 선수 루시아의 어깨 부상, 팀 내 불화설 등으로 2연패를 당했고, 29일에는 최하위 현대건설과 풀세트 접전 끝에 2-3으로 패했다.

이 가운데 31일 한국배구연맹(KOVO)에 의하면 여자 프로배구는 올 시즌 전반기 평균 시청률 1.17%를 찍었다. 지난 시즌 1.07%에 이어 흥행을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그 중심에는 흥국생명이 있다. 전반기 평균 시청률 TOP5 경기에 모두 흥국생명이 포함돼있었다. 11월 15일 도로공사-흥국생명 경기는 시청률 2.22%를 찍었다. GS칼텍스와의 맞대결에도 시선이 집중됐다. 11월 11일 GS칼텍스-흥국생명 경기와 12월 5일 흥국생명-GS칼텍스 경기는 각각 1.99%, 1.96%로 집계됐다.

12월 13일 흥국생명-도로공사, 12월 25일 KGC인삼공사-흥국생명 경기도 1.75%, 1.72%로 시청자들의 눈이 쏠렸다.   

한편 남자부는 지난 시즌 평균 시청률 0.88%에서 0.81%로 소폭 감소했다. 또 시즌 도중 유관중에서 다시 무관중 경기를 치른 가운데 전체 시청자 수는 지난 시즌 전반기 대비 약 16% 증가했다. 
 

사진=KOVO

bomi8335@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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