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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밀워키, 버틀러 빠진 마이애미 잡고 '47점차'로 대승

[S코어북] 밀워키, 버틀러 빠진 마이애미 잡고 '47점차'로 대승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2.30 12:00
  • 수정 2020.12.30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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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안데토쿤보
밀워키 벅스의 야니스 안데토쿤보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밀워키 벅스가 마이애미 히트를 47점 차로 따돌리며 대승을 거뒀다. 

밀워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 위치한 아메리칸 에어라인스 아레나에서 2020-2021 미국프로농구(NBA) 마이애미와의 경기에서 144-97로 승리를 거뒀다. 

밀워키는 야니스 아데토쿤보, 크리스 미들턴, 돈테 디빈센조, 즈루 할러데이, 브룩 로페즈가 선발로 나섰다. 마이애미는 에드리스 아데바요, 타일러 히로, 던컨 로빈슨, 마이어스 레오나드, 모 하클리스가 선발로 투입됐다. 승부수인 지미 버틀러가 출전하지 않은 마이애미는 밀워키에 공격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아디토쿤보와 로페즈가 연속적으로 득점을 올리는 동안 마이애미는 경기 시작 후 2분 동안 아무런 득점 소식을 만들지 못했다. 밀워키는 3점 슛으로 격차를 넓혀갔다. 바비 포티스의 3점 이후 미들턴과 할러데이 역시 3점 슛을 성공하며 효율적인 경기를 펼쳤다. 히로 역시 3점슛 득점에 성공했지만, 밀워키를 따라잡기는 부족했다. 밀워키가 압도적으로 앞선 채 49-26으로 1쿼터가 끝났다.

밀워키는 2쿼터 초반부터 3득점으로 몰아붙였다. 디빈센조, 아데토쿤보, 팻 코너튼, 브린 포브스가 차례대로 득점을 쌓아갔다. 에이버리 브래들리과 아데바요 역시 득점으로 팀에 이바지했지만 역부족이었다. 미들턴은 추격을 시도하는 마이애미를 따돌리며 전반전에서만 20득점을 선보였다. 이에 마이애미의 히로 역시 그를 견제하며 20득점을 만들었다. 마이애미의 적극적인 추격 시도에도 밀워키는 리디를 유지한 채 83-51로 앞섰다.
 
전반전에 많은 리바운드를 따내고 높은 3점슛 성공률을 보여준 밀워키는 계속해서 3쿼터에서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미들턴과 할러데이, 그리고 디빈센조가 각각 3점슛을 성공했다. 체력적으로 지친 히로의 공백을 메꾼 건 아데바요와 브래들리였다. 하지만 3쿼터 동안 24득점에 그치며 저조한 경기력을 보였다. 마이애미 역시 전반전에 비해선 부진한 성적인 32득점을 거뒀지만, 40점 차이로 우위를 점하며 115-75로 3쿼터를 마무리했다.

승리에 한 걸음 가까워진 밀워키는 4쿼터에 아데토쿤보를 교체하고 벤치 자원을 투입했다. 마이애미는 맥스 스트러스와 켄드릭 넌이 경기를 뛰고 있는 도중 히로를 교체했다. 양 팀의 승부는 벤치 자원의 경쟁으로 이어졌다. 포티스와 포브스는 마지막까지 득점 차를 넓히는데 힘썼다. 계속해서 득점 실패를 겪는 마이애미 역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추격을 시도했다. 밀워키는 버틀러 없는 마이애미를 상대로 144-97로 대승을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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