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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하나, 집행유예 중 또 마약 혐의로 입건

황하나, 집행유예 중 또 마약 혐의로 입건

  • 기자명 박재호 기자
  • 입력 2020.12.29 02:22
  • 수정 2020.12.2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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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2)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32)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32)가 또 다시 마약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황하나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경찰은 마약 사건 특성상 수사에 착수하게 된 경위나 소환 여부 등 구체적인 사안은 밝힐 수 없다고 덧붙였다. 황하나에 대한 구속영장은 신청하지 않았다.

황하나의 지난해 7월 필로폰 투약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집행유예 기간이 아직 남은 상태에서 또 다시 마약 혐의로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것.

황하나는 2015~2019년 지인과 함께 서울 자신의 주거지에서 일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향정신성 의약품을 수차례 투약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지난해 2~3월에는 전 남자친구인 박유천과 필로폰 1.5g을 3차례 매수한 뒤 6차례 투약한 혐의도 포함됐다.

한 네티즌은 지난 2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황하나가 집행유예 기간에도 꾸준히 마약 관련 범죄를 저지르고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청원인은 “황하나가 20일 제3자 신고로 수서경찰서로 끌려가 조사를 받았다”며 “황하나의 가족들은 그의 도주를 도와 숨겨주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본인이 재벌가의 외손녀이고 아빠가 경찰청장과 친하다는 이유로 법망을 빠져나가는 게 공정한 일이냐”면서 “황하나가 이번에 또 저지른 마약사건 수사에 대해 그 어떤 불합리한 특혜도 받지 않고 강력한 처벌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사진=뉴시스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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