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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코어북] LA 클리퍼스 잡고 프리시즌 마무리한 유타 재즈

[S코어북] LA 클리퍼스 잡고 프리시즌 마무리한 유타 재즈

  • 기자명 이서린 기자
  • 입력 2020.12.18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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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타 재즈의 도노반 미첼
유타 재즈의 보얀 보그다노비치, 마이크 콘리, 도노반 미첼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유타 재즈가 LA 클리퍼스를 상대로 프리시즌 3승을 거뒀다.

유타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린 미국프로농구(NBA) 2020-2021시즌 시범경기에서 클리퍼스를 상대로 125-105로 승리를 거뒀다.

유타는 도노반 미첼, 로이스 오닐, 마이크 콘리, 보얀 보그다노비치, 위디 고베르로 맞섰다. 이에 클리퍼스는 카와이 레너드, 폴 조지, 패트릭 비벌리, 이비차 주박, 니콜라 바튐이 선발로 나섰다. 가장 먼저 득점을 올린건 유타의 보그다노비치였다. 하지만 이후 클리퍼스의 비벌리가 3득점을 만들었다. 양 팀 모두 주도권을 잡지 못한 채 계속해서 원 포제션(1 possession) 게임과 동점 상황을 오갔다. 경기 종료 직전 조지가 자유투를 얻어내면서 클리퍼스가 1점 더 많은 28-29로 1쿼터를 마쳤다.

2쿼터 시작부터 클리퍼스는 루 윌리엄스와 루크 케나드의 3점 슛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곧바로 유타 역시 조던 클락슨과 콘리의 3득점을 성공시키며 뒤를 바짝 쫓았다. 이후 클리퍼스의 레너드가 코트에 들어섰지만 계속해서 득점에 실패하고 3번의 턴오버를 범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틈을 타 콘리가 연속으로 3점 슛을 기록하며 순식간에 클리퍼스를 따돌렸다. 득점차가 벌려지는 상황에서 미첼의 노련한 어시스트로 고베르가 덩크슛을 성공시키면서 유타가 분위기를 잡았다. 유타가 10점 앞선 채 58-48로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후반전 시작과 동시에 클리퍼스가 추격에 박차를 가했다. 레너드와 조지가 득점을 올리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유타의 미첼과 보그다노비치가 연속적으로 3점 슛을 만들면서 흐름을 놓지 않았다. 이에 바튐 역시 3득점으로 올렸지만, 곧바로 오닐이 클리퍼스의 기세를 눌렀고, 클리퍼스가 타임아웃을 불렀다. 유타는 상대적으로 적은 턴오버 개수보다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가 많았기 때문에 더 많은 득점 기회를 잡았다. 두 자릿수로 뒤처지고 있던 유타는 루 윌리엄스와 레지 잭슨의 득점으로 다시 따라잡나 싶었지만 고베르의 덩크슛에 막히고 말았다. 이어 2분을 남긴 상황에서 총 5번의 자유투를 따냈지만, 여전히 유타가 리드를 유지하며 90-78로 3쿼터를 종료했다.

마지막 4쿼터는 벤치 라인업의 경기였다. 클리퍼스는 테라스 만의 득점으로 11점까지 따라붙었지만 미예 오니가 곧바로 두 번의 3득점을 성공시켰다. 마지막까지 추격전을 펼쳤지만, 격차가 줄어들때마다 유타가 득점으로 몰아붙였다. 유타의 벤치 자원은 35득점을 기록했고, 클리퍼스는 27득점을 만들었다. 마지막까지도 큰 점수 차를 유지한 채 유타가 125-105로 승리를 거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서린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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