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승환 기자]
LA 다저스 스카우트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
LA 타임스는 9일(한국시간) "다저스 스카우트인 하이로 카스티요가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전했다. 향년 31세.
매체는 "카스티요는 다저스의 도미니카공화국 국제 스카우트였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밀워키 브루어스에서 스카우트로 일했다"며 "카스티요는 어린 두 아들과 아내를 남겨두고 떠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의 코로나19 확진자는 14만 9630명으로 사망자는 2347명에 달한다.
다저스 앤드류 프리먼 사장은 "우리는 최근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카스티요를 잃은 것에 대해 가슴 아파하고 있다"며 "참담한 일이다. 그의 가족과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깊은 조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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