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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뮌 깨졌다’ UEFA 클럽 랭킹, 3위 유베-8위 맨유-10위 리버풀

‘레바뮌 깨졌다’ UEFA 클럽 랭킹, 3위 유베-8위 맨유-10위 리버풀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12.04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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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 FC를 멱살 잡고 끌어올린 위르겐 클롭 감독
리버풀 FC를 멱살 잡고 끌어올린 위르겐 클롭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클럽 랭킹에 변화가 일어났다. 

UEFA는 3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일까지의 클럽 랭킹을 발표했다. UEFA 클럽 랭킹은 최근 5시즌 간의 UEFA 포인트 획득을 기준으로 한다. 이는 UEFA 주관 대회 시드 배정 등 다양한 방면에 활용되며 이에 중요하게 여겨진다. 

UEFA 챔피언스리그 및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5차전까지 종료된 뒤 발표된 이 랭킹에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이른바 ‘레바뮌(레알 마드리드-FC 바르셀로나-바이에른 뮌헨)’으로 언급되는 3대 리딩 클럽 구조에 변화가 일어났기 때문이다. 

해당 3팀은 UEFA 랭킹 1위, 2위, 3위를 독식했는데 이번에 발표된 랭킹에서 레알이 유벤투스 FC에 밀려 4위로 밀렸다. 최근 코로나19 13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샤흐타르 도네츠크에 패하는 등 부진이 반영된 결과다. 

최근 최악의 부진으로 UEFA 랭킹 4위로 밀린 레알. 사진은 지네딘 지단 감독
최근 최악의 부진으로 UEFA 랭킹 4위로 밀린 레알. 사진은 지네딘 지단 감독

물론 아직 세 팀이 상위권에 있는 것은 사실이나, 다른 팀과의 차이가 줄어들었으며 이는 3팀의 독주 구조에 변화가 생겼음을 의미한다. 올 시즌 잔여 유럽대회 성적에 따라 이러한 경향은 더욱 심화될 수도 있다. 

10위권 안팎 클럽들의 변화도 흥미롭다. 맨유는 리그에서 고전하고 있으나, UCL 그리고 특히 UEL 무대에서 선전하며 8위를 유지했다. 이른바 ‘유로파 패왕’으로 불리는 세비야도 9위에 안착했다. 

리버풀의 경우 10위에 위치했는데 2016/17시즌 유럽대회 포인트가 ‘0’임에도 이뤄낸 성과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암흑기의 팀을 어떻게 반등시켰는지 알 수 있는 지표다. 그 밖에 11위에는 아스널 FC이 올랐으며, 12위 토트넘 핫스퍼는 최근 유럽대회 선전으로 11위에 위치한 북런던 라이벌을 거세게 쫓고 있다. 

지난 3일까지의 UEFA 클럽 랭킹
지난 3일까지의 UEFA 클럽 랭킹

사진=뉴시스/AP, UEFA 공식 홈페이지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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