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EPL 최초 첫 10G 무승’ 셰필드 와일더, “기회 못 살리는데 누굴 탓하나?”

‘EPL 최초 첫 10G 무승’ 셰필드 와일더, “기회 못 살리는데 누굴 탓하나?”

  • 기자명 이형주 기자
  • 입력 2020.11.29 15:09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
크리스 와일더 셰필드 유나이티드 감독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직전 시즌 9위’ 크리스 와일더(53) 감독과 셰필드 유나이티드가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셰필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웨스트미들랜즈지역 웨스트미들랜즈주의 웨스트 브롬위치에 위치한 더 호손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과의 경기에서 0-1로 패배했다. 셰필드는 개막 후 첫 리그 10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고 이는 1992/93시즌 EPL 출범 이후 최초다. 

같은 날 영국 언론 BBC에 따르면 와일더는 “기회를 살리지 못하거나, 박스 및 그 주변에서 능력을 보여주지 못하면 패배하는 것이 당연한 것이다. 우리 자신 말고는 누굴 탓하겠나. 우리 선수단 전원이 그것을 봤을 것이고 또 느꼈을 것이다. 이는 축구에 관심이 있는 분들, 그리고 축구 프로그램 패널 분들도 쉽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운을 뗐다. 

이어 “상대 위험지역에서 평정이 필요하다. 톱 리그인 EPL에서 뛰는 선수들이라면 리버풀 FC에서 뛰든 첼시 FC에서 뛰든 관계없이 평정을 보여주고, 또 기회를 편안히 살려 득점해야 한다”라고 전했다. 

와일더 감독은 “첫 10경기에서 승점 1점만을 얻은 뒤 긍정의 메시지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힘이 든다. 더구나 최하위에 있고, 승리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를 만들었음에도 현 위치라면 더욱 그러하다. 누구도 우리를 도울 수 없다. 아까 말했듯 상대 위험지역에서 능력을 보여줘야 한다. 선수들과도 이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