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 왕중왕전] 전북·포항·울산 유스 포함 등 8강 대진 완성
[고등 왕중왕전] 전북·포항·울산 유스 포함 등 8강 대진 완성
  • 이상완 기자
  • 승인 2020.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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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이상완 기자]

프로축구 K리그 클럽 산하 유스팀들의 활약이 빛났다.

18일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2020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16강전(8경기)이 일제히 열렸다. 결과, K리그 클럽 산하 유스팀들이 대거 8강에 합류했다. 박기욱 감독이 이끄는 울산현대 유스 현대고는 서울 보인고를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승리했다. 전반전을 득점없이 팽팽한 접전을 펼친 현대고는 후반 17분 교체 투입한 이지호가 선제골을 넣었다. 승부는 경기 종료 직전 보인고의 극적인 동점에 승부차기로 넘어갔다. 현대고는 승부차기에서 골키퍼 김민근의 눈부신 선방쇼로 극적인 승리를 얻었다.

전북현대 유스 영생고도 8강에 올랐다. 16강전 상대는 FC서울 유스 오산고. 오산고는 국가대표 출신 차두리 감독이 이끌고 있다. 영생고는 지난 9월 제천에서 열린 제53회 대통령금배 우승을 차지해 상승세를 타고 있다. K리그 주니어 B권역에서 6승 2무 2패(승점 20)를 기록해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오산고도 K리그 주니어 A권역에서 11개팀 중 1위로 왕중왕전에 올라 영생고와 격돌했다. 공격을 구사하는 팀들인만큼 팽팽한 접전이 이어졌다. 균형은 전반 32분에 깨졌다. 세트피스 상황에서 왼발 키커 마지강의 크로스를 정주선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후반 5분에는 엄승민이 드리블 돌파에 이은 오른발 슛으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포항 유스 제철고는 대전유성생명과학고를 전후반 각각 1골씩을 넣어 2대0으로 제압했다. 전반 43분 이준석의 선제골과 후반 22분 김종원의 추가골로 손쉽게 8강에 진출했다. 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은 파란을 일으켰다. 지난해 '디펜딩 챔피언' 광주 유스 금호고를 3대1로 격파했다. 이영진 감독이 이끄는 U18덕영은 경기 권역에서 8승 무패로 왕중왕전에 합류했다. 공격과 수비가 능한 팀으로 평가 받는다. 이날 U18덕영은 전반 25분 조재훈이 상대 골키퍼를 압박하고 실수를 유도해 행운의 선제골을 넣었다. 이후 박승호, 김지호가 추가 득점에 성공했다.

강원강릉문성고는 대구청구고를 3대1로 이겼고, 서울숭실고도 경기용인태성FCU18을 1대0으로 승리했다. 충남신평고와 경기SOULFCU18도 각각 경기골클럽U18, 경기서해고를 제압하고 8강 대열에 합류했다.

대회 8강전은 오는 20일 오전 10시부터 경남 창녕 스포츠파크에서 4경기 일제히 열린다.

스포츠전문채널 STN스포츠가 8강전 전경기 생중계하며, 대한축구협회 유튜브(KFATV)를 통해서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2020 전국 고등축구리그 왕중왕전 8강 대진

▶11월 20일(금) 오전 10시=강원강릉문성고 vs 울산현대고

▶11월 20일(금) 오전 10시=경기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 vs 서울숭실고

▶11월 20일(금) 오후 12시=전북전주영생고 vs 충남신평고

▶11월 20일(금) 오후 12시=경기SOULFCU18 vs 포항제철고

사진=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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