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반진혁 기자]
황의조가 대표팀에서의 흐름을 소속팀에서도 이어가고 싶다고 소망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17일 오후 10시(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마리아엔처스도르프에 위치한 BSFZ 아레나에서 치러진 카타르와의 A매치 친선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카타르전을 승리로 마친 벤투호는 지난 2019 아시안컵 패배를 설욕했고, 동시에 대한민국은 A매치 500승을 달성했다.
황의조는 “카타르전의 중요성을 선수들도 알고 있었다. 멕시코전 패배로 승리 의지가 컸다. 올해 마지막 A매치 승리로 마무리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황의조는 이번 A매치 2연전에서 연속골을 기록하면서 골 감각을 끌어올렸다. 최근 소속팀에서의 행보가 좋지 않은데 터닝 포인트를 마련한 셈이다.
이에 대해서는 “감사한 일이다. 자신감이 올라갈 것 같다. 현재 흐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의지를 다졌다.
특히, 황의조는 이번 소집에서 기록한 2골 모두 손흥민의 도움을 받았는데 “어렸을 때부터 함께한 사이다. 서로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KF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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