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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권 실사 끝판王' 김현승, 콤보 발휘 태권도 프리미엄리그 2연패!

'철권 실사 끝판王' 김현승, 콤보 발휘 태권도 프리미엄리그 2연패!

  • 기자명 이상완 기자
  • 입력 2020.11.15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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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남자 개인전 +75kg급 결승전이 열렸다. 김현승(26·한국가스공사)이 이경학(21·조선대)을 3대0 완승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남자 개인전 +75kg급 결승전이 열렸다. 김현승(26·한국가스공사)이 이경학(21·조선대)을 3대0 완승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남자 개인전 +75kg급 결승전이 열렸다. 김현승(26·한국가스공사)이 이경학(21·조선대)을 3대0 완승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남자 개인전 +75kg급 결승전이 열렸다. 김현승(26·한국가스공사)이 이경학(21·조선대)을 3대0 완승으로 꺾고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STN스포츠(춘천)=이상완 기자]

'철권 실사판'이라 불리는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에서 '태권왕'이 탄생했다.

주인공은 김현승(26·한국가스공사)이다.

김현승은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남자 개인전 +75kg급 결승에서 이경학(21·조선대)을 3대0 완승으로 꺾고 우승했다.

지난 1월 열린 시연대회(1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던 김현승은 대회 2연패를 달성하며 '태권 왕좌'를 지켰다.

김현승은 초대 우승자 자격으로 8강부터 합류했다. 전날(14) 열린 8강(3판 2선승제)에서 신재원(24·강화군청)을 2대1로 눌렀다.

4강에서는  제12회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2018) 입상자(2위) 임진홍(19·조선대)을 가볍게 2대0으로 누르고 결승에 올랐다.

강력한 돌개차기가 주특기인 김현승은 결승에서도 위력적인 발차기로 우승 후보다운 경기력을 선보였다.

1라운드는 저돌적인 발차기와 주먹으로 압도했다. 2라운드와 3라운드도 상대에게 빈틈을 주지 않고 탄탄한 경기력으로 승리했다.

김현승은 서울체고-경남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가스공사에 입단했다. 
2016년 아르제바이잔 월드컵 단체전 준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에는 협회장기대회 우승, 100회 전국체육대회 2위를 기록했다.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남자 개인전 -75kg급 결승전이 열렸다. 김다훈(22·경희대)이 정상에 올랐다.
15일 오후 강원도 춘천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남자 개인전 -75kg급 결승전이 열렸다. 김다훈(22·경희대)이 정상에 올랐다.

 

 

 

남자 개인전 -75kg급은 김다훈(22·경희대)이 정상에 올랐다.

김다훈은 1회 대회에서 동급 준우승자로 대회 8강부터 합류했다. 8강부터 4강까지 무난한 경기력으로 결승에 오른 김다훈은 김민혁(21·강화군청)을 3대1로 이겼다.

1라운드를 팽팽한 접전 끝에 내준 김다훈은 2라운드부터 주특기인 큰 회전동작과 주먹을 앞세워 점수를 뒤집었다.

승부처였던 4라운드에서는 김민혁의 적극적인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고 반칙까지 유도해 경기를 끝냈다. 

김다훈은 국가대표 랭킹선발전 3위에 오르고 상비군 주장을 역임하는 등 유망주로 큰 기대를 받고 있다.

1회 대회에서는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한 바가 있다.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는 대한태권도협회(KTA)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관람형 태권도 사업' 일환이다.

경기는 기존 전자호구 터치 방식이 아닌 반자동 전자호구를 채택해 위력 중심 겨루기로 이루어진다.

격투 게임과 같이 출전한 두 선수가 동일한 '100%' 파워 게이지에서 일정 수치 이상의 충격을 가해 상대방 충격량(게이지)을 소모하는 방식이다.

충격량 소모는 타격 부위, 타격 강도, 기술 등에 따라 차등해 적용된다.

몸통 득점은 최저와 최고 충격치 값을 산정해 적용하고, 머리 득점은 정타 공격 시 심판이 인정할 경우, 득점으로 인정된다.

금지행위에 대해서는 주심이 반칙을 선언하고 10초의 페널티가 주어진다. 패널티 시간 동안 상대로부터 받는 충격치는 2배가 된다.

경기는 예선부터 준결승까지는 1라운드 2분씩(1분 휴식) 3판 2선승제, 결승은 5판 3선승제로 치러진다.

협회는 올해 1월 성공적으로 첫 시연대회를 열고 파워태권도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 문제점을 수정해 2회 대회를 개최했다.

◇2020 KTA 파워태권도 프리미엄리그 시상자

□남자 +75kg급
▲1위=김현승(한국가스공사) ▲2위=이경학(조선대) ▲3위=임진홍(조선대)

□남자 -75kg급
▲1위=김다훈(경희대) ▲2위=김민혁(강화군청) ▲3위=서강은(경희대)

사진(춘천)=이상완 기자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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