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S코어북] ‘상승세 이어간다!’ KCC, 선두 전자랜드 제압...4연승 질주

[S코어북] ‘상승세 이어간다!’ KCC, 선두 전자랜드 제압...4연승 질주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14 18:50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STN스포츠(전주)=반진혁 기자]

전주 KCC가 선두 인천 전자랜드를 제압했다.

KCC는 14일 오후 5시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전자랜드와의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2라운드 경기에서 83-77로 승리했다. 이날 결과로 4연승을 질주하면서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선제압은 전자랜드의 몫이었다. 헨리 심스가 선제골을 만들면서 리드를 잡았다. KCC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고, 타일러 데이비스가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추격했다. 달아나면 쫓아가는 양상이 이어지면서 초반부터 양 팀의 경기는 불이 붙었다.

이후 분위기는 KCC 쪽으로 기울었다. 연이은 공격이 성공하면서 역전에 성공했고 상승 기류를 탔다. 반면, 전자랜드는 실수가 잦았고 슈팅 정확도가 떨어졌다. 상대의 공세를 막아내기에 급급했다. 1쿼터는 22-20 스코어로 KCC가 가져갔다.

리드를 빼앗긴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부터 공격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KCC의 기세도 만만치 않았다. 잦은 파울 유도를 통해 자유투를 얻었고, 기회를 살려내면서 격차 벌리기에 주력했다.

전자랜드는 안정감을 찾았고, 연이은 공격 성공으로 다시 리드를 가져갔다. KCC도 고삐를 늦추지 않았다. 3점 슛의 정확도가 높았고 찬스를 쉽게 내주지 않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팽팽했던 2쿼터는 41-39 스코어로 전자랜드의 차지였다.

3쿼터도 불이 붙었다. 도망가면 추격하고 엎치락뒤치락 양상으로 전개됐다. KCC는 찬스를 살리지 못하면서 주춤하는 듯했지만, 침착하게 맞서면서 평정심을 찾았고 추격 의지를 불태웠다. 라건아를 앞세워 맹공을 퍼부었고 64-60 스코어로 전자랜드의 기를 눌렀다.

KCC는 분위기를 몰아 4쿼터 선제 득점을 만들었다. 이후 블로킹을 통해 역습 찬스를 잡았고, 3점 슛을 성공시키면서 격차를 9점까지 벌렸다.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전자랜드가 쫓아오면서 점수 차를 좁혀도 공격적인 경기 운영으로 달아났다.

전자랜드는 격차를 좁히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하지만, KCC가 리드를 잘 지켜냈고 승리를 거머쥐면서 4연승을 질주했다.

사진=KBL

prime101@stnsports.co.kr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하단영역

매체정보

  • (주)STN미디어(방송국) : 인천광역시 부평구 청천동 419-2 부평테크노타워 8층
  • 대표전화 : 1599-1242
  • 팩스 : 070-7469-0707
  • 법인명 : (주)에스티엔미디어
  • 채널번호 : 지니 TV(131번) LG 유플러스 TV(125번) 딜라이브(236번)
  • 대표이사 : 이강영
  • 보도본부장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주)STN뉴스(신문사) : (07237)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국회대로68길 23 (정원빌딩) 10층
  • 대표전화 : 02-761-2001
  • 팩스 : 02-761-2009
  • 법인명 : (주)에스티엔뉴스
  • 제호 : STN 뉴스
  • 등록번호 : 인천 아 01645
  • 등록일 : 2009-09-04
  • 발행일 : 2009-09-04
  • 대표이사 : 유정우
  • 발행·편집인 : 유정우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상완
  • Copyright © 2024 STN 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ports@stnsports.co.kr
ND소프트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