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CR▶여자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신세계를 꺾고 5년 연속 통합우승을 눈앞에 뒀습니다.
지난 경기 4쿼터에서 무릎부상을 당한 하은주는 이날 눈부신 활약으로 챔피언결정전 결장의 우려를 말끔히 씻었습니다.
이날 신세계 김계령과의 골밑 대결에서 접전을 펼친 국내최장신 센터 하은주는 16득점 4리바운드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3차전 70대 57 대승을 이끈 주인공이 됐습니다.
INT▶하은주 선수/신한은행 센터, 16득점 4리바운드
"어쨋거나 플레이오프는 우승으로 가기위한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니까요, 그 한 단계를 무사히 잘 넘긴 것 같아 안심하고 있는데, 여기서 안심하기는 이르니깐 또 다시 준비해야죠."
이날 승리로 5전 3선승제인 4강 플레이오프에서 3승을 먼저 따낸 신한은행은 다섯 시즌 연속 챔피언 결정전에 오르는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삼성생명과 KDB생명간의 플레이오프 승자와 오는 28일부터 챔피언 자리를 놓고 맞붙게 됩니다.
ONSTN SPORTS 김운용입니다.
영상취재기자 = 최진섭 /cjs0912@onstn.com
Copyright ⓒ ONSTN SPORTS,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저작권자 © STN 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