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 증세로 방송 활동을 전면 중단한 가운데 JTBC '뭉쳐야 찬다' 측이 쾌유를 기원했다.
5일 JTBC '뭉쳐야 찬다' 제작진은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방송 활동이 어렵다는 사실을 전달 받았다"며 "정형돈은 금주 녹화부터 휴식 예정"이라고 알렸다.
이어 "기존 녹화분은 정상적으로 방송되며, '뭉쳐야 찬다' 제작진과 출연진 일동은 정형돈씨가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오기를 진심으로 기다리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날 정형돈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정형돈은 JTBC '뭉쳐야 찬다'을 비롯해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퀴즈 위의 아이돌', 채널A '금쪽 같은 내 새끼' 등에 출연 중이다. 스튜디오K 유튜브 콘텐츠 '도니스쿨', 네이버 라디오 등도 진행 중이다.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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