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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컵 프리뷰] ‘설욕 or 2연패 첫걸음’ 울산vs전북, 운명을 가를 1차전

[FA컵 프리뷰] ‘설욕 or 2연패 첫걸음’ 울산vs전북, 운명을 가를 1차전

  • 기자명 반진혁 기자
  • 입력 2020.11.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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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반진혁 기자]

울산 현대와 전북 현대가 운명을 가를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울산과 전북은 4일 오후 7시 울산문수경기장에서 2020 하나은행 FA컵 결승 1차전을 치른다.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기에 필승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FA컵 우승 트로피를 향해 의지를 불태우고 있지만, 양 팀은 각자 다른 동기 부여를 가슴 속에 품고 있다.

울산은 설욕에 나선다. 이번 시즌 전북과 치열한 리그 우승 경쟁을 펼쳤다. 하지만, 완패였다. 3차례의 맞대결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추격과 역전을 허용했다.

결국, 울산은 격차를 뒤집지 못하고 전북에 우승을 허용했다. 2년 연속 준우승이라는 아픔을 맛본 것이다.

울산에 FA컵은 설욕의 기회다. 복수와 함께 우승 트로피 획득으로 쓰린 속을 달래겠다는 계획이다.

김도훈 감독은 “리그에서는 전북에 3번 다 졌다. FA컵에서는 꼭 이기자고 선수들에게 주문했다”며 “전력을 다해 좋은 경기, 결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필승을 다짐했다.

전북도 기회의 장으로 만들겠다는 의지다. 리그 트로피를 거머쥔 상황에서 FA컵도 왕좌에 올라 시즌 2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리그, FA컵 모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쥔다면 카타르에서 치르는 챔피언스리그에서 긍정적인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다는 희망도 품고 있다.

조세 모라이스 감독은 “리그는 끝났지만, FA컵 아직이다. 최선을 다해 우승하겠다. 전북이 잘하는 걸 보여주겠다. 우리가 하던 대로 잘하는 것들을 자신감 있게 준비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우승과 함께 설욕과 2연패 첫걸음이라는 각각 또 다른 목표를 품고 있는 울산과 전북. 운명을 가를 1차전이 다가오고 있다.

사진=KFA

prime101@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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