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스포츠=박재호 기자]
방송인 서경석이 공인중개사 시험에 응시해 1차 합격했다.
3일 서경석은 유튜브를 통해 지난달 31일 실시된 제31회 공인중개사 시험의 공인중개사 1차 과목인 부동산학개론과 민법을 모의 채점모습을 공개했다. 부동산학개론 67.5점, 민법 65점 결과를 받았다. 두 과목이 각각 40점 이상, 평균 60점이 돼야 하는 합격 커트라인을 넘은 것.
가채점을 합격을 확인한 서경석은 얼굴을 감싸 쥐며 행복해했다. 그는 "아까 1교시 끝나고 나오려고도 생각했다. 떨어진 게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했다"면서 "1교시가 이런 결과가 나올 줄 몰랐다. 대학 입학 학력고사에 합격했을 때보다 더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서경석은 내년에 있을 2차 시험에도 도전한다. 그는 "지난 6월 체중을 크게 감량하고 더 이상 못할 게 없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유튜브 서경석 채널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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